사진 : KBS 2TV ‘수상한 휴가’ 방송 캡처
사진 : KBS 2TV ‘수상한 휴가’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승준이 둘째 아이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상한 휴가’에는 인도네시아에서 만난 주술사의 예언에 둘째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는 이승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도네시아 전통 주술사를 찾아간 이승준과 조연우는 서로의 미래를 점쳐보며 기치료를 받았다.

신기하게도 주술사는 타지에서 온 이승준이 복중에 아이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맞힌 것은 물론 태아가 여자라는 사실까지 말해 모두를 놀래켰다.

조연우는 이에 “승준이가 방송을 통해서는 한번도 이야기한 적이 없는 사실”이라며 “여기에 있는 스태프들도 모르고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준에게 기치료를 진행중이던 주술사는 이야기가 오고가던 도중 두 번째 예언으로 아이가 하나뿐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 말에 이승준은 탐탁치 않은 표정을 지어보이며 “기필코 하나 더 낳고 말거야”라고 말했다.

조연우는 주술사의 말이 재미있는 듯 이승준을 가리켜 “역시 반골이야”라고 말했지만 이승준은 원래 아이를 둘 가지고 싶었다며 반드시 둘째를 보고야 말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주술사의 말이 못내 신경 쓰이는지 거듭 둘째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통역을 맡은 현지가이드는 주술사의 이야기를 듣던 중 화들짝 놀라는 모습으로 마음을 가다듬고는 이승준에 “귀신같은 게 방해를 한대”라고 전했다.

이승준은 이에 기가 차는 듯 허탈한 웃음을 지어보였지만 주술사는 “걱정말라”며 “금방 고쳐드린다”고 말했다.

어찌됐든 탁월한 해석을 내놓은 주술사에 이승준과 조연우는 믿음을 가진 채 기치료를 마무리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