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서지석이 추악한 진실과 마주하게 될 위기에 놓였다. 9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는 기어코 서밀래(김선경)을 찾아 옥탑까지 찾아온 준영(김정훈)의 사고 범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범인은 서밀래에게 당당하게 문자메세지로 예고장까지 보내는 대범한 모습을 보였다.
남수(정한용)에게 찾아가겠다는 문자메세지에 서밀래는 안색이 하얗게 질리며 이를 막기 위해 헐레벌떡 집을 나서려던 찰나였다.
그러나 그보다 한발 먼저 남수의 뒤를 쫓았던 범인은 그의 등 뒤에서 나지막이 “공남수씨”라고 이름을 불렀다.
하지만 자신의 얼굴을 몰라보는 공남수에 범인은 “이거 기억력이 생각보다 좋지 않으시네”라며 운을 뗐다.
범인이 막 입을 뗄려는 찰나 문을 열고 맨발로 뛰쳐나온 서밀래는 두 사람 사이를 막아서고 그를 향해 “나랑 이야기해요 나랑”이라고 말했다.
범인은 그간 자신을 따돌리려 숨고 숨은 서밀래의 괘씸한 행동에 약이 오른 듯 “허이고 여기 숨어계셨네”라며 “근데 어떻게 하나 나는 공남수씨랑 이야기 해야 할 거 같은데”라며 더 이상의 자비가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러나 부득부득 앞을 막아서는 서밀래에 범인은 결국 그녀를 밀쳐내며 “아줌만 비키라니까”라고 고함을 질렀다.
단별(최정원)이 아무래도 서밀래가 찢은 각서라 찝찝하다며 이를 남수에게 묻겠다고 나서는 길에 따라왔던 강현은 서밀래가 땅바닥을 뒹구는 모습을 발견하고는 범인의 멱살을 거머쥐었다.
지난번 만남에서도 서밀래를 위협하는 듯 했던 범인의 모습에 강현은 “지금 뭐하는 짓입니까”라며 화를 냈다.
누구냐고 거듭 묻는 강현의 모습에 범인 역시 금방이라도 모든 걸 털어놓을 기세로 “나? 이 아줌마 동업자다 왜”라고 말했다.
강현은 뜻 모를 이야기지만 지금까지 서밀래의 행적으로보아 심상치 않은 사건이 숨어있을 것을 예감하고는 “뭐라구?”라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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