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승준이 아재 냄새를 풍겼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상한 휴가’에는 아재 냄새를 물씬 풍기는 배우 이승준과 조연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숨바를 벗어나 다음 목적지로 향하기 위해 배에 몸을 싣고 이동하고 있었다.
끝없이 풍겨지는 바다에,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는 상황에서 이승준은 소싯적 타봤던 부산 태종대의 관광배를 떠올렸다.
이승준은 관광배를 탔더니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나오더라”며 한국적인 정서가 느껴지는 옛추억을 꺼내들었다.
이를 듣고있던 조연우는 “꽃피이이는~”이라며 ‘돌아와요 부산항에’의 한 소절을 불렀다.
이승준은 기다렸다는 듯 조연우의 노래에 추임새를 넣으며 까탈승준에서 순간 아재승준으로 돌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꼭 한번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듣고싶다는 염원을 받아 제작진은 뒤늦게나마 화면에 노래를 입혀주며 이국적인 풍경과 한국 전통 가요가 어우러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배경만 바뀌었을 뿐 영락없는 아재 포스를 풍기는 두 사람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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