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여진구가 장근석의 정체를 알아차렸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는 어머니인 숙빈 최씨(윤진서)의 흥분한 모습을 보고 자신의 추측에 확신을 가지게 되는 연잉군(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숙빈 최씨가 고문을 당하고 있는 백대길(장근석)에 다녀가는 모습을 지켜보았던 연잉군은 언젠가 그녀의 방에서 보았던 생년일시를 떠올렸다.
이가 죽은 형님의 것임을 알고 있는 연잉군은 백대길을 찾아가 “생년일시가 어찌되느냐”고 물었다.
고초를 겪고 있는 백대길은 자신을 약올리는 것도 아니고 뜬금없이 찾아와 이를 묻는 연잉군에 “지금 그게 중요해?”라고 퉁명스럽게 답했다.
중요하다고 말하는 연잉군의 말에 백대길은 결국 “시월 생이라고 들었던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날짜를 자세히 물어오는 연잉군에 백대길은 “몰라 생일 따위 챙겨본 적도 없고 관심도 없어”라며 “근데 그건 갑자기 왜 물어”라고 짜증을 냈다.
연잉군은 백대길의 질문에 답을 내놓는 대신 속으로 ‘처음봤으니까, 어머니께서 이만큼 노하시는 모습’이라고 생각한 뒤 자리를 떠났다.
궐 문을 나서던 연잉군은 ‘죽은 형님과 나이도 같고 생일도 같다 백대길 설마’라며 그가 형님이라는 사실에 확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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