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V ‘수상한 휴가’ 방송 캡처
사진 : KBS 2TV ‘수상한 휴가’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조연우가 숙소에 좌절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상한 휴가’에는 현지에 있는 한국인 가이드의 말을 믿고 호텔을 찾아 차를 타고 한 시간 반 가량을 이동하는 이승준, 조연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호텔을 찾는 이승준, 조연우를 기세등등하게 데리고 들어간 현지인 가이드의 모습과 달리 숙소는 낡은대로 낡은 곳이었다.

겉모습만 낡았을 뿐 아니라 화장실조차 구비되어 있지 않아 씻는 건 옆집에서 씻어야한다는 말에 출연진들은 좌절할 수 밖에 없었다.

끝까지 명칭만 ‘호텔’이라는 점을 가이드가 고집하자 이승준은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뭐...감사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이드는 “침대 있지, 베개 있지, 껴안고 잘 것까지 있지”라며 낙담한 그들의 표정에 “죄송합니다, 이 근처엔 호텔이 없습니다”라고 털어놨다.

그간 ‘수상한 휴가’에서 끝없는 긍정의 화신으로 떠오른 조연우도 비참한 숙소의 모습에 자리에 주저앉을 수 밖에 없었다.

이승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 호텔을 한 시간 반이나 걸려서 갔다는 게 화가났다”고 말했다.

조연우는 “승준이를 괜히 데려온 건 아닐까, 승준이가 앞으로 연락 안 하면 어떡하지?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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