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송 캡쳐
'안녕하세요' 방송 캡쳐

[헤럴드POP=박선영 기자]9일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에서 주부들의 각가지 고민들이 소개 되었다. 홍석천, 표진인, 딘딘, 왁스가 나와 고민을 들은 이날 방송에는 혼자 수다 떨며 고민하는 남편, 잠 들 때까지 등 긁어 달라는 남편, 사장 가족의 일까지 도맡아 하는 카페 직원의 고민이 다뤄졌다.

남편의 수다가 고문 수준이라는 고민의 주인공은 남편의 말을 '주저리'로 표현하며 남편의 수다에 치를 떨었다. 고민의 주인공은 "혼자서 똑같은 말을 따라 다니면서 계속한다 5시간 동안 한다"며 놀라운 남편의 수다 수준을 전했다.

주인공의 남편은 "내 말을 잘 안듣는다 알아 들을 때 까지 하는 것 뿐이다"며 반박해 좁혀 지지 않는 부부의 상황을 보였다. 이미 골이 깊어진 두 사람의 상황을 본 전문의 표진인은 "남편 같은 경우 엄마 같은 아내를 바란다 엄마 같은 아내는 없다"며 남편에게 충고했다. 또 부인에게는 "남편의 말을 주저리로 표현하는 것은 무시하는 것이다"며 주인공의 상황을 전했다.

고민의 주인공은 "남편의 말을 제대로 들은 적이 없다"며 자신의 행동을 반성했다. MC들은 두 사람에게 서로간의 사이를 좁힐 수 있도록 타협과 이해를 바랐다. 고민의 사연은 84표를 받으며 우승에서 멀어졌다.

이어진 고민은 일이 많아도 너무 많은 카페 직원의 고충을 담았다. 자급 자족 카페를 표방하는 카페에서 일하는 직원은 "카페 뿐만 아니라 카페 옆에 위치해 있는 카페 사장님의 가족들 일까지 다 한다 심지어 사장님의 아이 픽업까지 한다 일이 너무 많다"며 사연을 밝혔다.

직원의 고민을 들은 카페 사장은 "황당하고 배신감 느낀다 가족같이 느꼈는데"라는 아쉬움을 전해 스튜디오의 원성을 샀다. 이어 사장의 어머니는 "가족이라 생각했다 일을 하는 만큼 나도 물질적으로 해줬다 등심을 30만원어치 사줬다"며 반박해 고민의 주인공을 당혹케 했다. 고민의 주인공은 "사장 동생은 일만 시킨다"며 또 다른 가족을 언급해 상황을 모면했다.

사장의 동생은 "가족같이 생각했다"며 사장, 사장 어머니에 이어 똑같은 말로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장은 주인공의 고민을 들으며 "이제 다른 일은 안 시키겠다"약속해 훈훈한 마무리를 보였다. 고민의 사연은 141점을 받아 높은 점수였지만 지난 '이젠 갈라섭시다'보다 약한 점수로 탈락했다. 일 하고 온 남편이 고민의 주인공에게 등을 긁어 달라고 하는 것이 고민이 올라 궁금증을 자아냈다. 등 긁기가 뭐라고 할 수 있겠지만 고민 주인공의 남편은 남달랐다. 1시간이 넘도록 등을 긁어 달라고 요구하며 등을 긁는 고민의 주인공이 휴대폰을 하거나 다른일을 하면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아 했다. 정작 남편은 휴대폰을 하거나 잠이 들어 장내를 어이 없게 만들었다.

남편은 이러한 상황에 "교감을 위해"라며 응수했다. 고민의 주인공인 부인은 "남편이 대우 받고 싶으면 일을 하라 했다"밝혀 그간 남편의 서운함을 토로하며 눈물을 보였다.

부인의 눈물에 고민의 상황을 안 남편은 "이제 정말 적당히 하겠다"며 부인과 앞으로 조율해 나가기로해 고민에서 한 발짝 멀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151표를 받아 지난 방송에 이어 '이젠 갈라섭시다'가 2연승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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