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마녀의 성’ 방송 캡처
사진 : SBS ‘마녀의 성’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선경이 마지막 기회 놓쳤다. 1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는 강현(서지석)과 단별(최정원)의 결혼식 당일에야 서밀래(김선경)과 연락이 닿는 준영(김정훈) 진범 사내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간 속을 태우며 거듭 통화를 시도하던 서밀래는 결혼식날 아침에서야 걸려온 전화에 환장할 노릇일 수 밖에 없었다.

돈을 주고 차라리 모든 것을 끝내려고 했던 서밀래에 사내는 “좋은 꿈꾸고 잘 사셨어요? 아줌마?”라고 물었다.

서밀래가 원하던 돈을 주겠다고 이야기했지만 사내는 “우리 더 이상 볼일 없을 거라고 말했을텐데요”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이에 속이 타는 서밀래가 무슨 말이냐고 묻자 사내는 “아 공남수씨 전처한테 재미난 물건 퀵으로 보냈으니까 그렇게 아세요”라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서밀래는 도통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대체 이게 무슨 말이야”라고 머리를 굴리다 “설마”라며 다급히 희재(이해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같은 시간 집에서 호덕(유지인)에게 배달 온 퀵을 받은 희재는 서밀래가 퀵으로 온 거 받았냐고 묻는 말에 “아무것도 안 왔는데요?”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어 “아무것도 안 왔으니 사람 괜히 똥개 훈련시키지 마세요”라며 전화를 끊은 희재는 우편물을 들고는 “이게 뭐 길래 그렇게 똥줄이 타시는지 어디 한번 볼까”라며 흥미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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