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투유프로젝트-슈가맨’으로 오랜만에 대중에 얼굴을 비쳤던 바나나걸 안수지가 방송 후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바나나걸 안수지는 개인 블로그를 통해 출연 당시를 회상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제야 꺼내보는 슈가맨의 기억. 내 인생에서 꽤나 오래 기억에 남을 날. 들어서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글을 시작한 안수지는 “‘슈가맨’은 정말 보안이 철저하다. 상대 슈가맨이 누군지도 모르고 미리 MC들과도 만날 수 없다. 화장실도 사람 없을 때 숨어서 갔다”며 보안이 철처했던 촬영 현장을 설명하기도 했다.
히트곡 엉덩이를 ‘2016 엉덩이’로 편곡해 부른 아이오아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세상에 어쩜 하나같이 이쁘고 밝니 너희를 격하게 응원한다. 이단옆차기가 편곡해서 아이오아이가 부른 음원을 미리 받았었다. 처음에 듣고 깜짝 놀랐다. 음악적 수준과 장르의 선택이 탁월하고 아이들의 각기 다른 수준급 보컬이 어우러져 자꾸 듣게 되더라. 음원이 안 풀린다는 소식을 듣고 심히 속상했다”고 전했다.
이어 녹화에 대해서는 “노래가 끝나고 너무 정신이 없어서 백 불이 들어온지 몰랐다. 오랫동안 숨어있던 나를 받아주는 듯한 그 불빛들. 눈물이 왈칵 솟는 걸 겨우 참아내고 말문을 열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걸린 걸로 기억한다. 편집되었지만 내겐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다"며 당시 소감을 전했다. 두 MC인 유재석, 유희열에 대해서도 "너무나도 잘해주시고 진정 프로가 무엇인지 보여주신 분들"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 MC
또 “슈가맨 녹화와 방송이 벌써 몇 주가 지나갔다. 다들 얼마나 바빠졌냐고 이제 연예인 아니냐고 다른 사람 취급을 하지만, 난 너무나 똑같은 일상을 살았다. 몇 달 동안 준비했던 싱글 앨범 마무리를 위해 지하 작업실에 박혀 있었지. 드디어 내일 5월 12일 정오에 안수지란 이름으로 음원이 공개된다. 아가싱즈에서 안수지로 홀로서기를 처음한 음원이라 더 떨린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26일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했던 바나나걸 안수지는 5월 12일 ‘해피’(Happy)와 ‘혼잣말’ 등 2곡을 담은 새앨범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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