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브라질에서 하원의장이 표결 결과 무효를 선언하면서 정국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바우디르 마라냐웅 임시 하원의장은 지난달 하원에서 이루어진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토론 절차와 표결 결과의 무효를 선언하고 재표결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ytn 뉴스
ytn 뉴스

하원은 지난달 17일 전체회의 표결을 통해 호세프 대통령 탄핵안을 압도적인 표 차이로 통과시켰다.

하원을 통과한 탄핵안은 상원으로 넘겨져 현지시간으로 11일 전체회의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지만, 임시 하원의장의 무효 선언으로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호세프 대통령은 상원 표결에서 의원 81명 가운데 41명 이상이 찬성하면 탄핵심판이 시작되고, 다음날부터 직무가 정지될 예정이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반미의 남미 최대 강대국. 우파는 친미 쿠데타 독재하던 나라. 지금은 좌파 대통령''올해 남미 최초 핵잠수함 진수하고 올림픽 치른다더니... 난장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