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동네스타 전국방송 내보내기'
사진 : KBS2 '동네스타 전국방송 내보내기'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동네스타 전국방송 내보내기' 경남 고성에는 흥과 감동이 가득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동네스타 전국방송 내보내기'에서는 산, 들, 바다를 품은 경상남도 고성을 찾아간 이수근, 홍진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수근과 홍진영은 동네스타를 발굴하기 위해 어시장, 버스 대합실, 전통시장 등을 찾아다녔다.

먼저 어시장을 찾은 이수근과 홍진영은 한 생선가게 주인으로 부터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이 아주머니는 이수근이 기타를 치자마자 '섬마을 선생님'을 부르겠다고 나섰고, 반주 없이 노래를 완창했다. 여기에 지나가던 행인까지 코러스, 백댄스로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멍게를 파는 한 아주머니까지 시선을 강탈했다. 이수근은 늘 그래왔던대로 다짜고짜 노래를 시키기 시작했고, 이에 멍게 아주머니는 품위있게 "저는 카페노래 부를게요"라며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를 선곡했다. 이어 어시장에는 아름다운 중저음의 목소리가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두 아주머니를 '전국 노래자랑' 예심에 세우는 것은 실패했다. 두 아주머니는 "시장일이 바빠서 못나간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버스 대합실로 향한 두 MC는 '전국 노래자랑' 참여 경력이 있는 한 할머니를 만났다. 이 할머니는 2000년, 2009년 두번이나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해 상을 받았고, 특히 두번 다 '독도는 우리땅'을 불렀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두 MC는 '독도는 우리땅' 할머니의 상패를 확인하기 위해 선동마을에 위치한 할머니의 집으로 함께 갔고, 이후 할머니의 메달을 확인했다. 특히 할머니는 매번 '독도는 우리땅'을 부르는 이유에 대해 "일본놈들이 독도를 자기땅이라고 우기니까 부르는거다"라고 밝혀 감동을 안겼다.

여기에 전통시장 전집 아저씨가 눈물샘을 자극했다. 두 MC는 전통시장 가득 고소함을 풍기는 전집을 찾았고, 전집 아주머니와 아주머니의 남편을 만났다. 전집 아저씨는 3년전 대장암을 얻은 상황. 전집 아저씨는 병마가 무색할 만큼 동생과 함께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아저씨는 아내를 향해 "만약에 내가 없더라도 영원히 당신만을 사랑하겠다"라고 밝혔고, 이에 아주머니는 눈물을 훔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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