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캡쳐
사진:MBC 방송캡쳐

[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몬스터’ 진태현이 검찰에 붙잡혔다.

5월9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도광우(진태현 분)이 도도화학으로 긁어모은 비자금이 들통 나 검찰에 연행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광우는 T9 유출사고 때문에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비자금을 모으는 창구인 도도화학이 심판대에 서게 됐기 때문이다. T9 유해성은 물론이고 사상자가 발생했던 T9 유출사고의 전말이 드러나게 된다면 도광우는 도도그룹의 후계자 자리까지 내놓아야 할 판이었다.

그런 가운데 동생 도신영(조보아 분)까지 도도화학을 건드리려 했으니 도광우의 속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도신영은 도도화학의 감사를 지시했고 이를 들은 도광우는 도신영에게 도 넘은 참견을 경고했다.

그러나 도광우의 당당함은 오래가지 못했다. 변일재(정보석 분)의 조치로 인해 도광우의 비자금 여부가 검찰의 귀에 들어간 것. 검찰은 도광우를 비자금 보유 혐의로 그를 현장에서 붙잡으려 했다. 발 빠르게 도망간 도광우는 자신의 사무실에 남아 있던 장부와 무기명채권 등을 파쇄기에 넣어 증거를 은폐하려 했다. 그러나 이미 스위스 은행 계좌 정보가 검찰에 넘어간 상태로, 도광우가 도망갈 길은 없었다.

검찰에 잡혀갔어도 도광우는 예의 ‘갑질’을 이어갔다. 진실을 밝히려는 검사에게 “난 곧 불구속기소가 될 텐데, 내가 밖에 나가면 가장 먼저 네 목을 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러나 변일재의 편에 있던 해당 검사는 도광우의 협박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그와 신경전을 벌이며 비자금에 대한 조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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