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시청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국수의 신' 5회는 전국기준 6.6%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회 시청률이 기록한 6.0%에 비해 0.6%P 상승한 수치라지만 전작 '태양의 후예'에는 한참 못 미치는 기록이다. 게다가 '국수의 신'은 수목극 최하위에서 벗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KBS 2TV '국수의 신' 캡처
KBS 2TV '국수의 신' 캡처

상황은 경쟁작들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SBS ‘딴따라’는 '태양의 후예' 종영 후 첫방송을 시작해 KBS로부터 승기를 빼앗아올 것을 기대해봄직 했지만 드라마가 중반을 향해가고 잇음에도 아직도 한 자릿수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날 방송된 7회 시청률도 7.8%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는 지난 6회 시청률 8.7%보다 0.9%P 낮은 수치다.

SBS '딴따라' 캡처
SBS '딴따라' 캡처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하 굿미블)의 경우 '태양의 후예' 종영 후 시청률이 껑충 뛰어올랐지만 역시 두 자릿수 진입에는 계속해서 실패하고 있다. 이날 방송된 16회는 9.5%라는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지만 1위라 하기엔 다소 민망한 성적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캡처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캡처

절대 강자가 사라지니 단체부진의 늪에 빠진 수목극 시장은 언제쯤 되살아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