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한국 코미디의 계속되는 진화, tvN ‘SNL코리아7’에 배우 문정희가 출연했다.
문정희는 '여인의 향기'코너에서 신동엽과 코미디 연기를 펼쳐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신동엽은 후각이 발달한 맹인 연기를 했다. 레스토랑에 방문한 그는 "어디선가 아름다운 여인의 향기가 난다"고 말하며 문정희에게 접근했다. 그는 문정희에게 "향에 이끌려 이 자리에 앉게 됐다"며 문정희가 사용하는 향수를 맞춰 보겠다고 했다. 이어 신동엽은 "알뜰한 오이비누"라고 말했고, 문정희는 "어떻게 알았냐"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곧, 신동엽은 문정희에게 탱고를 알려달라고 요청했고, 문정희와 신동엽은 함께 탱고 춤을 췄다. 춤을 추다가 문정희의 겨드랑이에 가까워진 신동엽은 "양파 썩은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 문정희는 당황하며 "레스토랑에 쓰레기차가 왔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시 춤이 시작됐고, 이번에는 신동엽이 문정희의 정수리 냄새를 맡게됐다. 신동엽은 "화장실 냄새가 난다"고 했고, 문정희는 "강아지가 왔었다"며 강아지 짖는 소리를 흉내냈다.
춤을 다시 시작한 두 사람. 문정희의 발을 잡게 된 신동엽은 "삭힌 홍어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 문정희는 "주민들이 잔치를 위해 삭힌 홍어를 준비한 것 같다"고 둘러댔다. 이날 문정희는 여배우답지 않은 털털함으로 예능감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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