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5월 13일 '쇼미더머니 5'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참가자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프로그램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지원자수도 늘어 이번 시즌 5에는 역대급 지원자수인 9천명을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이번 시즌에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민 지난 시즌 참가자와 이미 힙합씬에서 알려진 래퍼의 출연이 주목받고 있다.
Mnet '쇼미더머니 시즌3' 출연 전부터 우승 후보로 자주 언급됐던 래퍼 씨잼(Cjamm)이 2년 만에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시즌 3 출연 당시 세미파이널까지 올라갔던 씨잼은 그에 만족하지 못하고 한 번 더 우승을 노리는 듯하다.
2013년부터 $EXY $TREET 크루로 활동하며 앨범을 발매하던 씨잼은 데뷔한 지 일 년도 안돼 스윙스에게 발탁됐다. 스윙스는 기리보이, 천재노창, 블랙넛 등이 속해있는 저스트뮤직에 씨잼을 합류시켰다. 소속사 합류 후 소속 래퍼들과 다양한 작업물을 선보이던 씨잼은 저스트뮤직의 컴필레이션 앨범 '파급효과(Ripple Effect)'로 힙합씬의 슈퍼루키로 떠올랐다.
2014년 '쇼미더머니 시즌3'에 출연한 씨잼은 2차 예선, 같은 소속사의 수장 스윙스와 프로듀서-참가자로 만나게 됐다. 심사위원석에 앉은 스윙스&산이 팀은 "공정성을 위해 탈락 버튼을 누르고 시작하겠다. 객관성을 가지고 못하면 떨어트리고 잘하면 붙여달라"며 씨잼의 실력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3차 예선에서 씨잼은 저스트뮤직 동료인 기리보이와 1:1 배틀로 만났다. 기리보이를 상대로 대결에서 이긴 씨잼은 이후 무대에서도 조용히 강한 지원자였다. 방송 중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거나 논란이 될 만한 화제성은 없었지만 매 무대마다 전달력 높은 랩을 선보이며 TOP 4까지 올랐다.
이후 세미파이널에서 아이언과 대결을 펼치게 된 씨잼은 '쇼미더머니 시즌3'의 히트곡이기도 했던 아이언의 '독기'에 밀려 패배하게 됐다. 2년의 칼을 갈고 다시 나온 씨잼의 독기는 이번 시즌 우승에 이르게 할 수 있을까. 스윙스의 말대로 2년 만에 '괴물 래퍼'가 돼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길-매드클라운, 사이먼도미닉-그레이, 도끼-더콰이엇, 쿠시-자이언티의 프로듀서 라인업을 확정한 Mnet '쇼미더머니 5'는 1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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