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천상의 약속' 서준영이 박하나와의 이혼 결심을 포기했다.
12일 방송된 KBS '천상의 약속' 72회에서는 강태준(서준영 분)이 이나연(이유리 분)과의 약속을 어기고 장세진(박하나 분)을 선택했다.
이날 박유경(김혜리 분)은 백도희(이유리 분)이 자신의 집에 들어와 살게 될까봐 윤영숙(김도연 분)을 막무가내로 쫓아냈다. 자신의 짐을 싸는 박유경을 본 윤영숙은 "여긴 내 집이다 절대 나갈 수 없다"고 말했지만, 박유경은 "백도희가 우리집에서 살 수없다"며 쏘아붙였다.
이에 박유경과 윤영숙은 머리채를 잡고 몸싸움까지 하게됐고, 윤영숙은 홧김에 "세진 아빠 한테 유전자 검사 한 번 해보라고 해? 세진이 진짜 누가 딸인지 가려봐?"라고 소리쳤다. 이 때 싸움을 말리러 나온 장세진이 이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빠졌다.
박유경은 "너희 할머니 치매가 심해져서 헛소리 한다"며 둘러댔고, 장세진도 윤영숙을 향해 "할머니 말씀이 지나치시다"고 소리쳤다.
그러나 장세진은 어린시절 이미 자신이 장경완(이종원 분)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날 강태준은 장세진과 이혼하기로 결심하고, 이나연(이유리 분)에게도 박휘경(송종호 분)에게 숨겼던 사실을 모두 이야기 하라고 말했다. 강태준은 이혼을 통보하기 위해 장세진을 불렀지만 장세진은 약속장소에 나타나지 않았다.
강태준은 혼자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장세진을 발견했다. 술에 취한 장세진은 강태준에게 눈물을 보이며 자신의 출생의 비밀에 대해 털어놨다. 장세진은 "내가 열두살 때 할아버지(박만재, 윤주상 분) 가방에서 나랑 아빠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봤어. 내가 친딸이 아니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장세진은 "내가 사랑하는 첫번째 남자인 아빠와 두번째 남자인 강태준이 나를 떠날까봐 두렵다"며 눈물을 보였다.
장세진의 눈물에 강태준은 이혼을 포기하며 준비했던 이혼 서류를 찢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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