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강하늘이 혜리의 역성을 들었다. 12일 SBS ‘딴따라’에는 석호(지성)에게 한바탕 모진 소리를 듣고 나와 펑펑 눈물을 쏟아내는 그린(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럽게 우는 그린의 모습에 하늘(강민혁)은 밥을 먹으러가자며 먹을 걸로 달래보려고 했다. 하지만 진심으로 속이 상한 그린은 “잘하고 싶은데 자격이 없으면 어떻게”라며 석호의 말을 되뇌었다.
하늘은 이를 애써 무시하며 “돼지껍데기 먹을래? 내가 맛있게 노릇노릇하게 구워줄게”라며 그린을 회유했다. 하늘이 거듭 먹을 것을 권유하자 그린은 “너 배고프지? 저녁 안 먹었어?”라고 되려 동생을 걱정했다.
그린의 바보같은 모습에 하늘은 결국 “넌 이 와중에 나 밥 먹은 거 걱정하냐”고 속상해 했다. 도저히 이대로는 안되겠다 생각한 하늘은 억지로 그린을 들춰업고 밥을 먹으러 갔다.
하늘의 넓은 등에 업힌 그린은 “난 왜 잘하는 게 없을까”라고 푸념을 늘어놨다. 이에 하늘은 그녀를 위로하기 위해 “찾아보면 뭐 하나는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그린은 번뜩 무언가 떠오른 듯 “하나 있다”라고 자신입게 말했다.
이에 하늘이 궁금해 하자 그린은 베시시 웃으며 “조하늘 잘 챙기는 거”라고 말했다. 그린의 속상해하는 모습이 계속 신경 쓰였는지 하늘은 “그래서 지금 이렇게 엎혀가냐”면서도 “석호형 때려줄까?”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