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고두심이 박원숙의 머리채를 잡았다.

13일 방송된 tvN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고두심은 남편과 바람난 여자의 관계를 알고 있던 박원숙과 30년 묵은 감정을 분출했다. 고두심이 박원숙의 머리채를 잡았고, 그런 딸 고두심을 보고 있던 김영옥이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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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박완 역)이 엄마 고두심(장난희 역)을 쫓아 어쩔 수 없이 동문회에 쫓아가게 됐다. 고현정은 꼰대들 사이 가장 막내로 일하느라 바빴고, 꼰대들은 각자 자기 말 하느라 바빴다.

그러는 사이 고현정이 그렇게 보고 싶어하던 미국 이모 박원숙(이영원 역)이 왔지만, 고두심은 찬바람 쌩쌩이었고, 고현정은 도대체 왜 그러는 거냐면서 자신과 할머니 김영옥(오쌍분 역)에게도 살갑게 구는 박원숙과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따져 물었다.

그러나 고두심은 묵묵부답이었고, 술을 사려고 내린 슈퍼 앞에서 박원숙의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여관에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고현정은 고두심을 말렸지만, 고두심은 당장 박원숙을 쫓아가 찍은 사진을 보여줬다. 그러나 박원숙의 남자친구는 진짜 친구일 뿐이었고, 상황은 이상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고두심은 남편과 바람난 여자의 관계를 알고 있었던 박원숙이 자신을 따돌린 채 함구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괘씸했고, 아직 그 여자와 연락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박원숙의 머리채를 잡았다. 그때 딸의 모습을 본 김영옥이 또 박원숙의 머리채를 잡으며 상황은 난장판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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