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윤상현이 육아예능에 출연할까? 배우 윤상현은 최근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육아예능 출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윤상현은 지난해 2월 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와 결혼식을 올린 뒤 12월 득녀, 화제가 됐다. 육아예능 관련 질문에 "솔직히 애가 다 크고 판단력이 생긴 뒤 '나 이거 하고 싶어'라고 할 때 해주고 싶다"고 말문을 연 윤상현은 "지금은 그냥 자유롭게 놀게해주고 싶다"며 "나와 우리 가족들끼리 시간을 많이 보낸 다음 판단력이 생기고 그럴 때는 모르겠지만 아직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윤상현은 5개월된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윤상현은 딸에 대해 "하는 짓을 봐선 날 닮은 것 같다. 가만히 있질 못하고 너무 잘 웃으니까 말이다. 호기심도 많고 되게 액티브해 가만히 있는 걸 너무 싫어한다. 아내 메이비를 닮았으면 차분하고 조용할텐데 시끄럽고 그런 모습을 보면 나를 닮은 것 같다"며 "공부는 싫어할 것 같고 나도 예체능 쪽인 그림 음악 운동 같은 걸 좋아하고 그러니까 이 친구도 그럴 것 같다. 물론 등산도 좋아할 것 같다. 같이 등산도 다니고 낚시도 다니고 그러다가 자기 좋아하는 걸 찾아 '아빠 나 이거 하고 싶어'라고 하면 그때 밀어줘야할 것 같다. 이효리 언니처럼 되고 싶다면 '그럼 그렇게 해' 할거다. 자기가 하고싶은 건 무조건 다 밀어주고 싶다. 배우를 하고 싶다 하면 시키고 싶다"고 전했다.
윤상현은 자신 역시 배우를 하면서 행복하기 때문에 아이 역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나도 배우하면서 되게 행복하다. 자기한테 맞는 일을 하면 되게 행복하다. 자기한테 맞지 않는 다른 길을 가면 되게 힘든 것 같다. 연기하고 싶다면 나도 OK다. 난 군대가기 전까지 되게 내성적이었다. 중학교 때까지 되게 활발했는데 고등학교 들어가면서 사춘기였나보다. 말도 없어지고 자꾸 먼 산만 바라보게 됐다. 그러다가 군대가서 음악을 좋아하는 활발한 고참들을 만났다. 나도 음악을 좋아한다. 그때 흑인음악에 빠져있었다. 그런 고참을 만나서 군대 생활을 즐겁게 했다. 그러면서 성격이 변한 채로 제대한 거다. 아르바이트도 이것저것 되게 많이 하게 되고 활동적으로 변하다 보니까 '내가 좋아하는 게 뭐지?'라는 걸 군대 제대하면서 찾게 됐다. 가수 하고 싶어 최재훈 이정봉 등이 있는 음악회사를 들어가서 드렁큰타이거 노래 코러스도 넣게 됐고 여러가지 경험하다가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
한편 윤상현은 지난 7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에서 소심하지만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는 고구마 캐릭터 남정기 역으로 열연해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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