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신동엽이 ‘앵그리버드 더 무비’ 더빙 소감을 전했다.
영화 ‘앵그리버드 더 무비’(배급 UPI코리아) 더빙에 참여한 방송인 신동엽은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 인터뷰에서 깐족새 척 역할을 여기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신동엽은 “예전에 ‘헷지’ ‘세이빙 산타’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더빙이다. 에전엔 하루에 몇 시간 동안 쭉 더빙을 해서 잘 마쳤다. 평소 광고 더빙을 할 때도 그렇고 항상 녹음실에 있는 분들이 ‘그래도 신동엽 씨 감각이 좋네요. 힘들어하는 분들도 많은데 비교적 잘 하는 편이다’고 하더라. 나역시 콩트 연기를 오래 해왔기 때문에 괜찮았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엽은 “그런데 이번엔 3일에 걸쳐서 더빙을 해서 정말 힘들었다. 중간 중간 감탄사를 해내야 했다. 표정에 맞게 대사뿐 아니라 뭔가를 해야만 하는 게 있어서 어려웠지만, 어느 때보다 보람되고 재밌었다”고 전했다.
또 신동엽은 “방송에서 실제 내가 말을 빨리 하는 듯한 느낌이지만, 평소엔 말이 느리다. 말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다. 실제 척과는 성격이 매우 다르다. 말과 행동을 빨리 하진 않는데, 다만 비슷한 게 친구들이 어려움에 처하면 스스로 나서서 친구들을 돕는 편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앵그리버드 더 무비’는 평화로운 버드 아일랜드에 정체불명의 피그가 찾아오면서 위기를 맞이한 레드, 척, 밤이 거대한 음모를 파헤쳐 ‘새계’를 구하는 어드벤처를 그린다. 신동엽이 생각보다 말과 행복이 앞서는 깐족새 ‘척’ 더빙을 맡았다.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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