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재능파는 홈쇼핑 KBS '어서옵SHOW(이하 '어서옵쇼')'에서는 MC 노홍철·김종국·이서진이 생방송 진행에 앞서 전문 쇼호스트들 앞에서 발표 시연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13일 방송에서 멤버들은 각자의 상품을 5분간 발표, 이 중 1등을 선발해 생방송 편성 권한을 부여했다. 이는 생방송의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게임이었다.

멤버들을 지도하기 위해 쇼호스트 유난희, 김효석, 동지현, 류재영이 등장했고 세 멤버들은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발표에 나선 사람은 노홍철. 평소 말 잘하기로 소문난 노홍철이지만 쇼호스트 앞에서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곧 그는 판매상품인 '로봇 휴보'를 소개했지만 상품명을 설명하지 않았고, 발음이 알아듣기 힘들다는 이유로 쇼호스트들로부터 혹평을 들었다. 이어 김종국의 발표가 진행됐고, 김종국은 기대 이상의 발표를 선보였으나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정말로'라는 단어가 오히려 신뢰성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도전한 이서진은 쇼호스트들이 가장 걱정하던 인물이었지만 의외로 차분하고 솔직하게 '안정환'의 단점에 대해 설명을 하며 쇼호스트들에게 진심으로 다가섰다는 평을 받았다.

결국 생방송 편성 권한은 1등을 한 이서진에게 돌아갔고 생방송은 노홍철, 김종국, 이서진의 순서로 결정됐다. 쇼호스트 동지현은 이서진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의상까지 준비해 온 센스와 진심이 담긴 상품 설명을 꼽았다.

첫 생방에 앞서 I.O.I 김세정이 등장, 화려한 입담과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진행에 나섰다. 또한 I.O.I 멤버 전원이 출연하여 'PICK ME' 무대를 선보이며 홈쇼핑의 오프닝을 열었다. I.O.I의 무대에 시선을 떼지 못하던 출연자들은 "오프닝이 너무 화려하다"며 첫 번째 순서로 방송을 진행하게 될 노홍철을 질투했다.

첫 번째 순서인 노홍철은 홈쇼핑에서 로봇 휴보의 능력을 시험하는 콩트를 펼쳤다. 이어 로봇 홍보를 위해 화면으로 장수원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김종국이 재능상품 송소희 판매에 나섰다. 송소희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재능을 선보였고, 국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지막으로 이서진은 안정환의 축구교실을 열어 김세정에게 헤딩슛을 알려줬다. 또한 안정환은 이서진과 함께 요리를 하며 다양한 매력을 어필했다.

이날 홈쇼핑에서는 이서진의 상품 안정환이 홈쇼핑 최다 콜수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