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여자멤버들이 집을 옮겼다.

1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 여자멤버들이 김병만의 계획 아래 함께 힘을 모아 카누 위에 집을 지어 물 위를 떠다니는 집을 완성했다.

최송현이 배가 고파하는 멤버들을 위해 맏언니로서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스노클링을 시작했다. 그렇게 조개를 채집했고, 조개를 끓이고 쪄먹으며 멤버들은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조개의 양은 턱없이 부족했고, 그렇게 하룻밤을 보냈다.

다음날 아침, 도저히 주변에 먹을 것이 없어 떠나기로 한 병만족은 힘들게 지은 집을 다시 해체해 카누로 이용해 떠나기 시작했다. 그런 와중에 김병만은 물 위에 집을 짓자 제안했다. 멤버들은 다들 얼떨떨한 듯 했고, 김병만은 제작진에 물 위에 집을 짓는 게 꿈이었다면서 카누 위에 집을 지어 강 위를 떠다닐 생각이었다.

정글의 법칙 최초로 배 위에 집을 짓는 일을 일단 족장 김병만을 믿고 시작한 멤버들. 기초 줄은 탄탄하게 엮고 물 속 작업이라 힘들고 더딘 속도라도 모두가 묵묵하게 제 몫을 다하고 있었다. 그렇게 기초공사를 마쳤고, 바닥이 점점 메워지면서 오늘의 하이라이트, 대망의 집 올리기가 완성되면서 상상이 현실이 되었다.

밤이 되어 게를 잡으러 나선 여자 멤버들은 5cm의 초소형 게를 발견하면서 반가워했고, 폭풍칭찬에 최윤영은 시력이 2.0이라며 얼굴에 뾰루지 하나 나면 너무 잘 보이기 때문에 거울을 잘 보지 않는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