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신서유기2’ 강호동이 아내에게 투박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에서 안재현의 집을 찾아간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과 제작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안재현의 집을 찾아간 멤버들은 곧 결혼을 앞둔 안재현의 근황에 대해 호기심을 드러냈다. 앞서 안재현이 멤버들에게 “어떤 여성분을 만나고 있는데 그 분과 결혼을 하고 싶다”며 결혼생활에 대해 조언을 구해왔기 때문에 안재현이 어떻게 구해선과 결혼을 결심하게 됐는지 비화에 대한 궁금증이 모인 것.
이에 안재현은 “고백은 동시에 좋다고 했다”며 “내가 없으면 슬플 것 같다고 하더라”면서 예비신부 구해선과의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멤버들은 안재현의 신혼분위기를 기회삼아 ‘삼장법사’를 정하는 게임에 돌입했다. 주제는 ‘사랑해’라는 문자를 보냈을 때 가장 먼저 같은 말의 회신을 받는 사람이 이기는 것. 역시나 이날의 우승자는 안재현이었다. 가장 빠르게 회신을 받은 안재현은 구해선과의 남다른 애정을 입증했다.
이어 이수근 또한 아내로부터 애교있는 회신을 받는데 성공했지만, 강호동은 그들이 회신을 받을 때까지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문자를 보내지 못해 전전긍긍 했다. 평소 애정표현에 익숙하지 않았던 강호동은 연신 비명을 지르면서 문자 전송 버튼을 앞에 두고 내적갈등을 겪었다.
제작진의 도움에 간신히 문자를 보낸 강호동은 아내로부터의 답장을 기다렸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답신이 오지 않자 강호동은 “지금 아이들과 놀이동산에 가서 그렇다”, “놀이동산 다녀와서 이제 애들 먹이고 들여보내야 하지 않나”라면서 변명해 안타까움을 샀다.
끝내 아내로부터 문자를 받은 강호동은 기대감에 부풀었으나 아내로부터 “매일 사랑해주면 안되나?”라는 의미심장한 회신을 받아 주변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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