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박시연이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최근 발언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박시연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소송으로 이어진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박시연이 현재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을 조심스레 밝혔다.

박시연은 이혼 소식이 알려지기 불과 몇 주 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배우 김성은 한채아와 함께 지난달 29일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3: 여배우들’ 제작발표회에 참석, 근황을 공개한 것. 이 당시에도 박시연은 이혼 소송 중이었다. 하지만 박시연은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유부녀로서 로맨스를 찾는 여행을 다녀온 소감과 육아 근황 등에 대해서만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당시 박시연은 "아이를 한 명 더 낳았다. 5개월이라 육아에 충실하고 있다"며 "덴마크로 떠날 땐 걱정도 많이 되고 미안하기도 했는데 막상 좋은 시간을 보내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고 나니 조금 더 아이들한테 더 충실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난 평생 함께할 친구를 만나 좋은 추억이었다"고 덴마크에 다녀온 후기를 전했다.

또 자신의 민낯을 드러내야 하는 리얼 예능으로 복귀한 것에 대해선 "오랜만에 하는 작품이긴 하다"며 "작품으로 인사했으면 훨씬 더 좋았겠지만, 이런 프로에서 민낯을 까기 부담스럽긴 했지만 두 사람과 같이 했기 때문에 용기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로맨스의 일주일 시즌3’는 여배우 셋 박시연, 한채아, 김성은의 로맨스를 찾기 위한 덴마크 여행기를 담는 프로로, 박신연은 결혼 전과 결혼 후 여행의 차이점에 대해 "결혼 전 여행과 후 여행은 정말 많이 다르다. 진짜 공감되는 게 갔다오기 전과 후 마음가짐이 틀려진다. 육아를 할 때 어쩔 수 없이 나도 사람이다보니 욱하고 속상할 때가 있는데 마음이 편해진다. 그러다보니 갔다와서 훨씬 더 좋은 시간들을 보낼 수 있는 것 같아 좋다"며 "진짜 세상의 엄마들은 휴가를 꼭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박시연은 지난 2011년 무역업에 종사하는 4살 연상의 회사원과 화촉을 밝히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2013년 결혼 2년여 만에 첫째 딸을 낳았으며, 지난해 둘째 딸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