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전석호가 오민석과 극과 극의 성격으로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상한 휴가’에는 칠레로 여행을 떠나는 배우 오민석, 전석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댈러스까지 12시간, 그리고 댈러스에서 산티아고까지 8시간 반이라는 긴 여정에 나선 두 사람은 비행기 안에서 극과극의 모습을 보였다.

세상 모르고 잠든 전석호에 비해 오민석은 잠은커녕 말똥말똥한 눈으로 앉아 꼬박 12시간을 보냈다. 오민석은 “열두 시간 동안 한숨도 못 잤어요, 얘(전석호)는 반 이상을 자고”라고 말했다. 푹 잔 덕분인지 상태가 좋아보이는 전석호는 “저는 엄청 잘 잤어요, 요람인 줄 알았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민석은 지난밤 비행기에서 자려고 잠을 자지 않았는데 또 비행기에서 밤을 샜다며 충혈된 눈으로 제작진에 피로함을 호소했다.

비행기에서 내려 칠레에 발을 디딘 전석호와 오민석은 신이 난 모습이었다. 전석호는 오민석에 “너무 좋지 않아, 형?”이라며 “외국에 왔다는 것 자체가 좋지 않아?”라며 이 기쁨을 함께 공유하려고 했다.

그러나 오민석은 “칠레가 30시간을 날아서 와도 되는 나라인지 샅샅이, 아주 사실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라며 진행을 했다. 전석호는 이를 지켜보다 “XX하네, 오면 그냥 좋은 거지”라고 친근한 대화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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