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엑스맨' 다음 시리즈 계획을 언급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19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엑스맨:아포칼립스’(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언론시사회 및 화상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아포칼립스를 빌런으로 선택한 이유를 묻자 "다른 엑스맨 세계의 악당과 비교해 아포칼립스는 고대의 돌연변이다. 신이 아님에도 신이라 부르는 악당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아포칼립스는 다른 악당과 달리 인간과 돌연변이를 구분하지 않는다. 세계를 공통의 문명으로 생각한다. 우상숭배를 하고 핵무기를 만드는 것을 우매하다고 여기고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계를 만들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번이 6번째 '엑스맨' 시리즈 연출인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이번 영화에선 캐릭터들의 젊음과 근원, 기원을 알 수 있다. 이들이 어디서 시작됐는지, 엑스맨이 어떻게 형성됐는지 스타트 포인트를 설명한다. 코믹스를 보지 않아도 엑스맨의 형성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들의 경우 예전에 영화를 보고 캐릭터를 참고로 하지만 젊은 캐릭터를 새롭게 창조할 수 있도록 자유를 줬다. 또 미래에는 한 10년 정도 뛰어넘어 1990년대에 일어나는 엑스맨 시리즈를 다룰까 한다. 프랜차이즈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할 순 없으며, 제작자로 참여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식으로든 참여할 것"이라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프리퀄 3부작 최종편인 ‘엑스맨: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개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 번 뭉쳐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 오스카 아이삭, 소피 터너, 올리비아 문 등이 출연한다. 오는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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