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21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네 가족의 좌충우돌 육아 소동기가 그려졌다.
먼저 정시아·백도빈 부부는 아이들과 함께 캠핑을 떠났다. 원래 지난주 캠핑을 가기로 했었지만 미세먼지로 인해 갈 수 없었던 취소된 상황. 그리고 다시 짐을 꾸렸지만 이날의 캠핑 역시 험난했다. 전날 많은 비가 내려 섬 한가운데 위치한 캠핑장으로 이어지는 다리가 침수된 것. 이들은 캠핑장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아 가마솥을 비롯한 수많은 짐들을 짊어지고 1.5km를 걸어 이동해야 했다. 2시간 만에 도착한 캠핑장에서 백도빈은 손수 텐트를 치고 정시아는 가마솥에 불을 붙였다. 정시아는 "캠핑장에서 편하게 할 수 있는데 왜 사서 고생을 하냐"며 투덜거리면서도 열심히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아빠, 엄마가 고생을 하고 있는 동안 아이들은 캠핑장에서 기르는 닭과 함께 뛰놀기도 하고 산에서 더덕을 캤다. 이후 가마솥으로 옛날 통닭을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리키김은 삼 남매와 함께 뷔페를 방문했다. 뷔페에서 아빠가 잠시 음식을 가지러 간 사이 둘째 태오는 아빠의 부탁을 받고 셋째 태라의 이유식 먹이기에 나섰다. 하지만 태오 역시 배가 고팠던 상황. 마음이 급한 태오는 숟가락 한 가득 음식을 담아 쉬지 않고 태라의 입에 넣었다. 첫째 태린이가 걱정하며 태오를 자제시켰지만 먹성 좋은 셋째 태라는 이 많은 음식을 모두 받아 먹어 놀라게 했다. 이어 아이들의 자연 체험을 위해 머물렀던 홍천 집을 정리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짐을 정리하면서 태린은 필요한 물건을 챙긴 반면 태오는 주방으로 달려가 음식만 챙겨와 웃음을 자아냈다.
슈·임효성 부부는 라희·라율이와 함께 시력 검사를 했다. 2~5세는 시력이 완성돼 가는 단계로 시력검사가 권장되는 시기. 먼저 엄마 슈가 도전했지만 시력이 좋지 않았다. 이어 라희는 시력검사표에 있는 동물들을 모두 맞혔지만 라율이는 잘 알아보지 못했고 "아빠, 그만할래"라고 말하며 시력검사를 거부했다. 인터뷰를 통해 슈는 "제가 시력이 안 좋아서 아이들 역시 시력이 안 좋을까봐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정태우·장인희 부부 가족은 가훈 만들기에 돌입했다. 이날 아들 하준은 학교에서 가훈을 정해오라고 했다며 가훈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이들 가족은 가훈 만들기에 나섰다. 인터뷰에서 정태우는 "저도 어렸을 때 부모님과 의논하면서 가훈을 정했다. 그런데 이제 제가 가훈을 정해야하는 시기가 왔구나 했다"고 말했다. 곧 정태우는 아내, 아이와 함께 바닥에 비닐을 깔고 먹을 갈아 붓글씨를 썼다. 가족들이 가훈을 정하는 사이 둘째 하린은 먹물에 손을 담그고 놀았다. 이어 아이들과 함께 야외 운동에 나선 부부. 하준·하린이는 철봉 매달리기 등 여러가지 운동을 했고 준비해온 음식을 함께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