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동네스타 전국방송 내보내기' 막무가내 할아버지가 이수근에게 감동을 안겼다.
18일 방송된 KBS 2TV '동네스타 전국방송 내보내기'에서는 MC 이수근과 리지가 염원의 땅 경기도 연천으로 동네스타를 찾으러 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수근은 연천의 한 할아버지 댁으로 향했다. 막무가내 할아버지는 이수근이 말하는 와중에 멋대로 방으로 향해 벼루와 먹을 꺼냈고, 이어 갑작스럽게 붓글씨 솜씨를 자랑하기 시작했다. 할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자랑에 이수근은 '동네스타 대박나라'라고 써달라고 했고, 할아버지는 준비만 하다가 붓을 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할아버지는 이수근을 위해 막걸리를 가지고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이수근이 '음주방송 불가'라고 거절하자, 할아버지는 다시 막무가내로 밖으로 나가 곶감을 한봉지를 가져왔다. 또 할아버지는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부르기 시작했고, "좋은 시절 다 놓쳤어. 뭐가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이야"라며 센스있는 멘트를 던져 웃음을 안겼다.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방 안에서 할머니는 노래를 부르고, 할아버지는 밖에서 굴렁쇠를 굴리며 풍성한 볼거리를 안겼다. 이수근은 "할아버지 할머니들 노래 부르는거 보면, 마음을 다시 잡게 된다. 노래 자랑 못나가셔도 동네스타 통해서 그분들의 노래를 듣고 삶의 이야기를 듣는다는게, 전국 노래자랑과 또다른 부분이 아닌가 싶다"라며 감동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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