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두 명의 톱배우가 종합엔터테인먼트사를 차렸다. 이정재 정우성 두 톱스타가 이 전무후무한 일을 해냈다.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정우성, 이정재 두 배우가 뜻을 모아 종합엔터테인먼트사 ‘아티스트 컴퍼니’를 설립한다"고 19일 공식 발표,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앞서 이정재는 3년간 몸담았던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면서 소문이 무성했지만 결국 절친 정우성과 손을 잡았고, 정우성은 오랫동안 몸담았던 레드브릭하우스를 정리했다. 매니저 등 기존 레드브릭하우스 식구들은 자연스레 정우성과 아티스트 컴퍼니에서 함께 일하기로 했다.
아티스트 컴퍼니 측에 따르면 오랜 시간 절친한 동료이자 친구로 지내 온 두 사람은 그간 많은 대화를 나눠왔다. 두 사람은 오랜 심사숙고 끝에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회사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설립을 결정하게 됐다.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20년 이상 배우로서 자신들만의 히스토리를 만들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소속배우이자 동반 설립자로 의기투합해 풍성한 하모니를 낼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가려고 한다"며 정우성, 이정재 두 배우의 활발한 활동을 뒷받침하는 것은 물론, 동료배우 영입과 재능 있는 신인 배우 발굴에 힘쓰며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연예기획사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의기투합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두 사람이 연예계 대표 절친이기 때문. 18년지기 절친 이정재 정우성은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에 함께 출연하며 연예계 대표 절친이 됐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꾸준히 네티즌들에게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런 두 사람이 사업으로도 의기투합,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를 공동 설립하면서 '소속사 대표' 두 사람이 낼 시너지 효과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공동대표가 된 두 사람은 나란히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정우성은 영화 '더킹' 촬영을 위해 서울과 부산을 오가고 있으며, 이정재는 오는 7월 중국 영화와 '인천상륙작전' 개봉을 앞두고 홍보 활동에 힘쓰고 있다. 최근엔 '신과 함께' 촬영에 돌입하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