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마리틀생방송'을 통해 전효성의 센스있는 꿀잠을 위한 팁이 쏟아졌다. 2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숙면과 힐링을 주제로한 전효성이 갖가지 비법을 전수한 끝에 필살기를 보였다. "궁극의 신문물"이라며 소개한 것은 바로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이었다. ASMR는 자율 감각 쾌락 반응으로서, 일상 생활에서 들을 수 있는 갖가지 소리들을 일컫는다. 바로 안정에 도움을 주는 적절한 백색 소음을 의미한다. 이미 유투브 등지에서 전문 ASMR 유투버들이 활동하며 매니아층이 두터운 분야이다. 이에 PPL이 아니냐는 반응이 올라오자 "여러분께 도움을 드리기 위해 준비한 것이다"라며 소개하는 이유를 밝혔다.
전효성은 ASMR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어폰을 착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자신의 방송을 녹음해서 "잠이 오지 않을 때 들으시면 좋겠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ASMR을 위해 "나의 애기", "넌 너무 달콤해", "잘자요 우리 애기"등의 멘트를 날렸다. 그러나 이를 듣는 도우FD는 "소름끼친다"며 진저리를 쳐 웃음을 주었다. 숙면을 위한 전효성의 ASMR은 목소리에 그치지 않았다. 검은 비닐 봉투를 구기고 커터 칼로 연필을 깎기도 했다. 엉뚱한 모습에 당황스럽지만 귀엽다는 반응이 속속 올라왔다. 그녀는 멈추지 않고 편지 쓰기, 과자 먹기를 비롯해 "가장 설레는 건 역시 택배 소리"라며 막간 택배를 수령하는 상황극을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새 날개짓 소리, 낙엽 흔들리는 소리, 파도 소리를 비롯해 각종 플라스틱 음료병으로 만드는 빗소리 등 창의적인 방법으로 ASMR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웃음 참기 대회냐는 시청자의 말에 "아니다. 숙면하기 대회다"라며 응수했다. 전효성은 노래 가사를 읊어달라는 요청에 마이크가 장착된 마네킹에 대고 애국가를 불렀다. 노래와 함께 마네킹과 대화하는 상황극도 잊지 않아 넘치는 예능감을 발휘했다. 한편 김구라는 '트루 모발 스토리'로 탈모전문가와 함께 탈모 지식 공유를, 뮤지와 설운도는 합동 방송으로 생소하지만 케미 넘치는 방송을 만들었다. 설운도는 '픽 미'를 열창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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