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들 중 ‘이럴 줄 알고’가 3주 연속으로 관객 투표 1위를 달성했다. 예상하기 어려운 상대와의 수싸움, 거침없이 전개되는 반전, 그리고 송준근, 박영진, 송병철, 양선일, 장기영 등 개그맨 5인방의 물 샐 틈 없는 케미가 빛을 발하고 있는 것. 관객들에 이어 안방 시청자들의 배꼽 사냥에 나선 케미 요정들이 22일 방송되는 ‘이럴 줄 알고’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 제공
KBS 2TV '개그콘서트' 제공

예측 불가 반전 + 숨을 못 쉴 정도 속도전 예상이 어렵다. 형님의 배신을 대비에 비서를 포섭했지만 그 비서는 더 많은 돈을 받고 다시 형님에게 포섭되어 있다. 죽었던 형님이 살아났다가 죽고 벽돌문에 막혀있던 아우들은 회전문을 통해 들어왔다. 킬러를 고용했지만 그 킬러는 또 다른 킬러에게 속수무책. 이러한 예측 불가 반전과 빠른 속도전이 ‘이럴 줄 알고’의 웃음 포인트다. “‘한 회에 이럴 줄 알고’ 대사가 스무 번 가까이 나온다. 송준근과 박영진이 숨을 못 쉬고 있더라”라는 송병철과 “대사량이 많고 호흡이 빠르다. 현기증이 났다”는 송중근의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숨은 개그맨 찾기,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올지 모른다

첫 회에서는 캐비닛에, 2회에서는 무대 뒤에 숨어 깜짝 등장한 장기영. “‘갑툭튀’하는 장기영이 반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이 멤버들의 설명이다. “이번 방송에도 장기영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 등장한다. 그리고 ‘개콘’ 최고 개그맨들의 지원사격이 있다. 아마 상상 그 이상일 것이다”라고 장담했다. 이어 “완벽남 이미지 송병철의 허당끼 가득한 뒤통수도 좋아해주시더라. 역시 잘생기고 봐야 한다”며 오늘 방송분 또한 기대하게 만들었다.

● “이럴 줄 알고”를 따라 해 보세요 ‘개콘’ 녹화 현장에서 관객들은 “이럴 줄 알고” 대사를 따라 하며 ‘떼창’으로 코너를 즐기고 있다. ‘개콘’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된 영상에는 “이럴 줄 알고” 댓글 놀이가 계속되는 중. 멤버들은 “‘이럴 줄 알고’를 따라 하시면서 즐기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다. 일상생활에서 놀이 문화가 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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