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성훈이 이번에는 신혜선의 집에 청소까지 거들러갔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다섯’에는 새롭게 집에 들어오게 될 호태(심형탁)의 식구를 위해 대청소를 해야하는 연태(신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늦은 밤 연태에게 전화를 건 상민은 늦게 전화를 받은 그녀에게 정신없이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연태는 “하나씩만 물어봐요”라고 당혹스러워했다. 상민은 이에 그제야 자신이 성급했다는 것을 깨닫고 “아 내 마음이 급해서”라고 말했다.
당연하게 내일 만나자는 말에 연태가 집안 대 청소를 해야한다고 하자 상민은 “아 청소? 청소”라며 “내가 청소가 취미잖아”라며 귀여운 억지를 부리기 시작했다. 연태 역시 말도 안되는 주장에 “청소가 취미인 사람이 어딨어요”라고 면박을 줬다,
그러나 이미 확고하게 마음이 선 상민은 “여기 있어”라며 “이연두 기대해도 좋아 그럼 내일 보자구”라고 전화를 끊었다. 태어나서 생전 청소라고는 해본적도 없는 상민은 태민(안우연)을 붙잡고 청소를 하는 방법까지 물어봐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진짜 집에 찾아들어온 상민에 연태는 “아니 정말 왔어요?”라며 당황스러워했다. 하지만 청소도구와 옷까지 챙겨가지고 온 상민은 탈의를 하고 마치 제집처럼 정성스레 청소를 시작했다. 상민은 중간 중간 태민에게 배워 온 스킬까지 연태에게 가르치며 알콩달콩 집안청소를 마무리했다.
청소를 끝내놓고 라면이 먹고 싶다는 말에 상민은 “우리 통하는 거 봐라 나도 딱 금방 라면 떠올랐는데”라고 호들갑을 떨었다. 라면을 끓인 뜨거운 냄비를 연태가 그냥 들고오자 상민은 손을 붙잡으며 걱정을 했다. 하지만 손을 잡았음에도 연태가 태연하게 굴자 상민은 속으로 ‘뭐야? 이제 손을 잡아도 아무렇지 않다 이거야?’라며 태민이 한 조언을 떠올랐다.
하지만 연태는 다른 일을 하는 척 다급히 등을 돌리고는 ‘손 밖에 안 잡았는데 왜 떨리지? 친구잖아’라고 어쩔 줄 몰라 했다. 집안일을 잘 도와주는 모습에 연태는 무심결에 “상민씨 아내는 정말 좋겠다”라고 했지만 상민에게는 이조차도 자신을 남자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처럼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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