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지성이 강민혁에게 경고했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는 그린(혜리)를 향하는 하늘(강민혁)의 일방적인 마음에 경고를 하는 석호(지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늘은 이날 딴따라 밴드의 매니저를 맡게되며 시종일관 운전대를 놓지 못하는 그린의 모습을 마음 아파하며 급기야 본인이 운전을 배우겠다고 나섰다.
그린이 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잡은 일정으로 딴따라 밴드는 노인들만 있는 행사장에서 무대를 올려야 했다. 그러나 그린이 잡아온 행사에 멤버들은 마지막까지 열심히 임하는 모습으로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하늘은 계속 혼자 운전을 하는 그린의 모습이 신경 쓰였는지 밴드 멤버들이 웃고 떠드는 상황에서도 좀처럼 표정이 좋지 않았다. 그린이 왜 혼자 운전을 하냐고 투덜거리는 하늘의 모습에 석호는 그의 마음을 알고 있으면서도 “매니저가 하는 일이야”라고 선을 그었다.
사무실로 돌아온 석호는 그린을 따로 불러 매니저인 그린과의 관계에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석호는 “너 반칙하는 거야”라며 앞전에도 출장으로 외박을 한 그녀에게 거듭 전화를 걸었던 행동을 지적했다.
석호는 그린이 매니저라는 것을 종종 잊어버리는 하늘의 모습에 “그럴 때마다 누나 어디냐, 혼자 가냐 걱정할 거야?”라고 타일렀다. 하늘은 이에 “어딜 혼자 다녀본 사람이 아니라서”라고 궁색한 변명을 했다.
매니저의 길을 잡은 그린에 대해 석호는 “정그린 이제 직업이 생긴거야”라며 “누나 아니고 매니저야, 그리고 나서 애정이든 보살핌이든 알아서 표현했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둘은 괜찮은데 다른 멤버들한테까지 정그린이 하늘이 누나로 인식되는 게 좋지 만은 않아”라고 설명했다.
결국 하늘은 진중한 석호의 요구를 받아들이며 딴따라 밴드 내에서는 그린을 철저히 누나가 아닌 매니저로 대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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