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류시원이 장문의 글을 통해 레이싱 모델 故(고) 주다하를 추모했다.
레이싱팀 팀106 감독을 맡고 있는 류시원은 지난 5월 18일 장문의 글을 통해 지난 15일 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 주다하를 추모했다.
류시원은 "모터스포츠에서 레이싱 모델은 사람들의 눈요기거리도 아니고 그저 돈만주면 와서 서주는 나그네도 아니고 그저 사진만 찍히는 인형도 아닙니다. 모터스포츠에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이고 모터스포츠에서 우리의 친구이자 동료이고 가족입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울뿐입니다"고 적었다.
이어 "우리의 동료이자 가족이 너무 허무하게 떠나가 버렸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였던 친구기에 더 안타깝고 마지막까지 모터스포츠를 위해 자신에 일에 최선을 다하다 가버렸습니다. 오랫동안 우리 기억 속에서 남아있기를 바랍니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끝으로 류시원은 "부디 좋은 곳에서 편안히 쉬기를 바랍니다. 오래오래 기억할게요. 감사했습니다. 다하 씨"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류시원은 레이싱팀 감독으로 활동하면서 레이싱모델과 활발하게 교류해왔다. 고 주다하와도 이렇게 인연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주다하는 지난 15일 ‘2016아시아스피드페스티벌(AFOS)’ 결승전이 열리는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으로 가던 중 사고를 당했다. 주다하가 탄 차가 교차로에서 마주오던 차와 충돌했고, 목포의 한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고 주다하는 1985년생으로, 2008년 레이싱모델 일을 시작해 2011년 서울국제모터쇼 인피니티 모델로 무대에 서고 2012년 제7회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에서 레이싱모델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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