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이해인이 김선경을 의심했다.

20일 방송된 SBS '마녀의 성'에서 이해인이 나문희의 방을 몰래 뒤지는 김선경을 의심했다.

서지석(신강현 역)의 친모 김선경(서밀래 역)에 대해 최일화(문상국 역)가 더이상 그 죄를 묻지 않겠다 했고, 서지석은 최정원(오단별 역)을 볼 낯이 없는 듯 했다. 그러나 이내 두 사람은 다시 사이가 풀렸고, 같은 시각 김선경은 나문희(천금옥 역)의 방에 몰래 들어갔다.

김선경은 잠을 자고 있는 나문희를 확인한 뒤, 나문희의 핸드폰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김선경이 한참을 찾았지만 핸드폰은 나오지 않았고 "핸드폰을 찾아야하는데..여기도 없고, 대체 어디있는거야"라며 조급해했다. 결국 김선경은 나문희의 머리맡에 놓인 상자를 열어보려고 하는데, 마침 깬 나문희가 "누구세요"라 물으며 일어섰고, 김선경은 "저 서밀래예요"라며 당황해했다.

나문희는 사탕을 달라며 치매증세를 보였고, 김선경은 핸드폰이 어디있냐 물었다. 그러나 나문희는 딴소리였고, 김선경은 마침 집에 들어온 이해인(문희재 역)에게 현장을 들키고 말았다. 그러나 김선경은 나문희에게 사죄를 하러 왔다며 금세 태세를 전환했고, 이해인은 방의 물건들이 항상 제자리에 있었는데 왜 어질러져 있는거냐며 김선경에게 따져물었다. 김선경은 "여사님 패물이라도 훔치러 온 줄 알어?"라며 기막히다는 듯 나서려했고, 이해인은 "어딜 도망가요?" 라면서 도둑질하다 들켜 도망가는 것이 맞지 않겠냐 말했다.

김선경은 도둑 누명까지 쓰고는 못 산다며 이해인의 멱살을 잡았고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고 살자"며 경고했다. 그리고 누워있던 나문희가 일어나 자신의 머리맡에 놓인 상자 속 핸드폰을 망치처럼 이용해 호두를 깨먹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이해인은 김선경에게 목적이 뭐냐면서 "할머니 뵈러왔다는 가당찮은 이유 말고 진짜 이유를 대봐요"라 말했고, 김선경은 그런 수치를 당하고 자기가 가만 있을 것 같냐면서 "드러워서 다신 안 올거야"라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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