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김혜자와 나문희가 자수했다.
21일 방송된 tvN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김혜자와 나문희가 뺑소니 사건에 대해 자수했다.
김혜자(조희자 역)와 나문희(문정아 역)가 사람을 치고 달아났다. 가장 먼저 전화를 받은 사람은 고현정(박완 역)이었고, 고현정은 귀찮으면서도 와달라 부탁하는 두 사람에게 어쩔 수 없이 달려갈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고현정은 차에 핸드폰을 놓고 내리고 말았고, 그렇게도 말하기 싫은 신구(김석균 역)에게 전화 걸어 핸드폰을 달라 부탁할 수밖에 없었다. 어젯밤 신구의 차에서 바지에 피가 묻은 고현정은 다른 때와는 달리 유난히 조용한 분위기의 김혜자와 나문희를 떠올렸다.
성당을 찾아간 김혜자는 신부에게 "제가 사람을 죽였어요 신부님. 그러니까 내 친구가 차를 운전했는데, 제가 도망치자고.."라 말했고, 신부는 당황스러워했다. 이어 김혜자는 어젯밤 있었던 사건의 비밀에 대해 밝혔다. 신부는 다른 신부에게 도움을 요청해보는 게 어떻겠냐 물었지만, 김혜자는 주님의 뜻을 알았다며 피해자들의 가족을 위해 기도해달라 부탁했다.
주현(이성재 역)은 김혜자를 찾아가 "엊그제 밤 니가 한 일을 알고 있어. 나랑 얘기 좀 하자"며 말을 걸었지만, 김혜자는 이를 무시했고, 주현은 김혜자에게 명함을 쥐어주며 연락하라 말했다. 그 길로 자살을 하려던 김혜자는 이광수(유민호 역)를 만나러 나갔다. 함께 영화를 보게 된 두 사람. 이광수는 잠이 든 김혜자를 품에 안고 그렇게 한참을 있었다.
나문희는 첫째 딸의 집에 일을 해주러 갔다가 그만 속이 상해 소리를 치고 나왔고, 첫째 딸은 곧 짐을 꾸려 나갈 준비를 했다. 터덜터덜 밖으로 나온 나문희는 심란해하면서 요양원 전화를 받았다. 나문희는 친모의 상태가 많이 좋지 못하다는 연락에 곧 어딘가로 향했다.
한편, 고현정은 김혜자와 나문희가 뺑소니를 쳤다는 사실을 어렴풋하게 짐작하면서 뺑소니현장으로 향했고, 그 곳에서 나문희와 만났다. 그러나 나문희는 고현정의 말을 피했고, 잠시 뒤 김혜자와 만나 자수할 결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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