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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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일본 아이돌 도미타 마유가 한 남성에게 칼로 찔리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일본 보도에 따르면 도미타 마유(20)는 21일 도쿄 고가네이 시의 한 공연장 근처에서 이와사키 토모히로(27)에게 20차례 이상 칼로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해자 이와사키를 상해 혐의로 현장에서 즉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와사키는 도미타에게 선물을 보냈지만 반송됐으며 이에 대해 따졌는데 애매한 대답만 해서 열받아 흉기를 휘둘렀다.

이와사키는 도미타의 열성적인 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월 중순 트위터를 통해 "마유짱이 팔로우 해달라고 해서 팔로우 했다. 가끔 답장 달라"는 일반적인 메시지를 남겼던 이와사키는, 점차 "너는 여전히 멋지지만 더 이상 상냥하지 않아" "애정 따위 쉽게 증오로 변하지만 난 계속해서 널 좋아한다" 등의 격한 메시지를 보내기 시작했다.

2월 하순에 들어서는 "당신에게 무시당한 일은 평생 잊지 않겠다" "너의 인생은 누구의 것?"등 분노하며 비난하는 메시지를 집요하게 보냈으며, 4월에 들어서는 "죽고싶다" "니가 그러고도 인간이냐"와 같은 스토커적인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팬들은 "너무 무섭다" "유명하지 않은 아이돌이 더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제발 살아주길 바래"등 메시지를 남기며 도미타 마유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