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오민석이 엄마모드에 들어갔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상한휴가’에는 눈만 뗐다하면 자취를 감추는 전석호 때문에 시종일관 정신이 없는 오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초 예정된 목적지의 기후 때문에 전석호와 오민석은 발파라이소로 향할 수 밖에 없었다.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에도 털털한 성격의 전석호는 마냥 여행이 탐험처럼 느껴지는지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오민석은 발파라이소의 숙소에 짐을 풀고 나오던 중 값싼 양말에 마음을 뺏겼다. 그 사이 감쪽같이 사라진 전석호는 오민석의 시야를 벗어나 마을 이곳저곳을 둘러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사방을 살피며 전석호를 찾으면서도 움직이지 않는 오민석의 모습에 제작진이 이유를 묻자 그는 “여행 다닐 때 (나까지)움직이면 안 돼, 어긋나니까”라고 신중하게 대처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민석은 마침내 전석호를 찾았는지 한 방향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그런데 난 찾았어, 석호를”이라며 “저기 있다”며 한결 마음을 놓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시종일관 주변을 두리번 거리는 오민석의 모습에 “조마조마해 보여요”라고 지적했다.
자꾸만 사라지는 전석호에 오민석은 “놓칠까봐”라며 불안한 속내를 내비쳤다. 앞서가며 빨리 오라는 전석호의 말에 알았다고 대답하면서도 오민석은 “엄마가 된 느낌”이라며 “물가에 애 내놓은 느낌이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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