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선영 기자]26일 방송된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에서 김응수가 집을 의뢰했다. 김응수는 답지 않게 꽃과 차를 좋아했다. 베란다를 소개하며 "꽃밭으로 만들고 싶다"며 소녀적인 취향을 밝혔다. 이어 집을 소개 하다 말고 꽃과는 다른 술을 열변하며 애주가 다운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정작 집에 대한 불만은 김은수가 아닌 김은수의 두 딸에게 있었다. 김응수의 딸 김은서는 "어릴 때에 맞춰져 있다 불편하다"며 의뢰한 이유를 밝혔다. 김응수는 "두 딸이 주말에 집에 오는데 별로 안 좋아한다" 말하자 홍석천은 "아빠가 싫은것은 아니냐"라고 응수하자 김응수는"둘 다 인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며 베테랑 방송인의 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어 두 딸이 집에 왔을때 어떤 점이 맘에 안 드냐는 질문에 "어떤 아버지도 똑같겠지만 하루 종일 폰을 만진다"며 아버지다운 불만을 토로하며 두 딸에 대한 애정을 돋보였다.
하지만 근검절약이 모토인 김응수는 딸들의 숨겨진 화장품을 보자 안색이 바뀌며 잔소리모드로 돌변하여 딸들을 주눅들게 했다. 김응수는 "손톱을 예쁘게 하지말고 마음을 예쁘게 해라"며 끊임없는 잔소리에 MC들이 말려야 했다.
의뢰자인 김응수의 딸 김은서는 "집에 오면 언니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소녀적인 방이었으면 좋겠다"며 취향을 밝혀 '헌 집이 새 집으로'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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