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선영 기자]26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이봉주와 장인의 마라톤 도전기가 그려졌다. 지난 5Km를 30분안에 올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해 내기를 한 장인과 이봉주의 결전의 날이었다.

장모는 아침부터 공복인 장인을 위해 미숫가루를 직전 준비하여 전의를 다지는 장인을 챙겼다. 처음 도전하는 장인의 컨디션을 걱정한 이봉주의 기우와 달리 장인은 많은 사람들의 응원에 힘입어 초반부터 기세 좋게 달렸다.

이봉주는 생각보다 훨씬 잘 달리는 장인을 보며 마음을 놓고 한눈을 판 사이 장인은 흐트러지기 시작했다. 숨이 가파오고 안색이 나빠진 장인의 첫 고비였다.

이내 페이스를 컨트롤하며 다시 발을 재개 놀린 장인은 이봉주의 페이스에 맞추어 달렸지만 한 번 풀린 호흡이 쉽사리 잡히지 않았다. 하지만 포기 하지 않고 도전한 결과 장인과 이봉주는 나란히 골승점을 완주했다. 내기는 30분안의 완주였지만 결과가 어떻든 그 어떤 것 보다 값진 도전이었다.

이날 방송에는 후포리의 할머니들과 이연복 셰프의 한바탕 화투 대결이 펼쳐졌다. 화투리 할머니들의 손맛에는 타짜 수준이라는 이연복셰프는 속절없이 당했다. 진정한 타짜 후포리 할머니의 빠른 손놀림은 누가 봐도 프로였다. 이내 할머니들은 이실직고 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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