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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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또 다시 비슷한 사고를 쳤다. 규현이 지어준 '강나니'라는 별명을 또 실감하게 됐다.

2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인은 이날 새벽 2시께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강인의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 정지 수준에 해당하는 0.05%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MC 규현은 같은 멤버이자 게스트로 출연한 강인에 대해 "슈퍼주니어에서 사건 사고를 담당하고 있다. 별명은 강나니"라고 소개했다.

이런 별명이 붙은 건 2009년 연이어 터진 폭행시비 사건과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이 컸다. 당시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법률위반' 건으로 처벌받았고, 차를 두고 도주한 이후 관할 경찰서에 자수해 벌금형을 받았다.

이후 8개월여 자숙 시간을 갖고 현역으로 군 입대했다. 만기 전역 뒤에도 2개월 동안 방송 활동을 쉬며 자숙 기간을 거쳤다. 이후 슈퍼주니어 콘서트 등 그룹 활동에 합류했고, 방송 복귀는 2013년 8월 MBC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로 이뤄졌다.

2009년 사건 이후 7년 만이자 방송 복귀 이후 3년 만에 강인은 또 한 번 음주운전을 범했다. 군 복무 기간을 포함한 4년이라는 자숙 시간이 무색할 정도다. 반성 이후여서 더 용서받기 어려운 강인의 재범에 비난어린 시선이 꽂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