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씩씩하게 청소를 마무리하던 서우는 아끼던 토순이의 사고로 울음바다가 되었다. 28일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정시아·백도빈 부부의 막내딸 서우의 귀여운 모습이 화제다. 서우는 이번 방송 내내 꼼꼼하고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방송 초반에서 방청소를 위해 익숙한 모습으로 청소기까지 돌리는 모습은 여느 어리광쟁이 어린이의 모습이 아니었다.

한편 서우가 좋아하는 선생님이 만들어주었다는 양말 토끼 인형을 세탁할 때 사건이 터졌다. 인형의 목이 몸통에서 살짝 떨어져버린 것이다. 서우는 놀란 마음이었지만 "어머"라는 한마디와 함께 침착한 태도로 엄마에게 달려가 SOS를 청했다. 담담한 목소리로 "목욕시키다 뜯어졌어. 미안해"라며 오히려 사과했다.

이어서 서우는 토끼인형 '토순이'를 치료해주겠다며 병원놀이를 시작했다. 하지만 일이 더욱 악화되었다. 그만 머리와 몸이 아예 분리해버린 것이다. 서우에게는 수업때도 같은반 친구라며 데리고 다닐 정도로 애틋한 인형으로 내내 침착한 모습을 보여주던 서우는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예쁜 마음을 가진 딸을 보고 정시아는 엄마 미소와 함께 인형을 꼬맨뒤에 서우를 달래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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