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안재욱의 박력이 폭발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는 상태(안재욱)에게 이별을 통보한 미정(소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정은 자리에서 일어나며 “이제는 우리 좋은 직장 상사와 동료로 지내는 게 좋겠어요”라며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인사를 남기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에 멍해있던 상태는 뒤늦게 사태를 파악하고 그녀의 뒤를 따라나섰다.
보이지 않는 미정을 쫓아가던 상태는 버스 정류장에 앉은 그녀를 발견하고 차에 타라고 했다. 하지만 미정이 자신의 말에도 꿋꿋이 버스를 기다리자 상태는 “이제 나 안 볼거에요?”라며 이를 뿌리치는 그녀에 “안미정!”이라고 윽박을 질렀다.
자신도 이별을 하기 싫은 미정은 “헤어지자고 했잖아요!”라며 “소원 들어주기로 했잖아요”라고 눈물을 터트렸다. 이에 상태는 “헤어지잔 말이 그렇게 쉬워?”라며 다른 방법이 없다는 미정의 말에도 “나한테 좀 시간을 좀 줄 수가 없어? 쉬운 결정이 아니라 시간이 걸릴 거 몰라요?”라고 따져 물었다.
상태는 미정에게 “같이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수도 있잖아”라며 함께 방법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가족들을 들먹이는 그녀의 말에 “안대리도 나한테 지켜야할 소중한 사람이에요, 내가 그렇게 쉽게 사람만나고 헤어질 수 있는 사람으로 보여요? 절대 안 그래요”라고 못 박았다.
힘겨운 결정을 내린 미정의 마음을 알지만 차마 그녀를 떠나보낼 수 없는 상태는 “나 혼자 생각하고 혼자 결정하고 그러지 말고 나한테도 조금만 시간을 줘요”라며 “오래 기다리게 안 할게요, 나 좀 믿고 기다려 줄 수 없어요?”라고 애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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