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선영 기자]26일 방송된 JTBC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에 김응수가 두 딸의 방을 의뢰하며 가족 간의 사랑을 보였다. 김응수는 "두 딸들이 주말에만 집에 오는데 잘 오려고 하지 않는다"며 의뢰의 이유를 밝혔다.

이러한 김응수의 고민에 두 딸들은 "어릴적 부터 사용한 방이 너무 좁고 취향에 맞지 않아 집에 잘 오지 않는다"며 말을 이었다. 김응수의 둘째 딸 김은서는 "오랫동안 아버지와 방송일을 하면서 아버지에게 말을 막하게 된다 진심은 그게 아니다"며 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밝혔다.

김은서는 이어 "폰에 아버지와 찍은 사진을 따로 보관하고 있다"며 직접 사진을 보여주어 돈독한 아버지와 딸의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사진을 보자 MC 들은 "딸 바보다"며 김응수에 대해 말했다.

딸 바보 김응수는 애정이 있는 만큼 두 딸에게 엄격했다. 두 딸은 방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숨겨진 작은 짐에 김응수의 눈치를 봤다. 조심스럽게 드러내는 작은 상자에 두 딸은 "아버지도 모르는 거다 알면 혼난다"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궁금증을 자아낸 상자는 바로 매니큐어였다. 두 딸의 걱정만큼 김응수는 "3000원에 50개면 돈이 얼마냐"며 잔소리를 시작하자 MC 들은 "요즘 여자들도 그것 보다 더 많다"며 아버지의 잔소리에 긴장된 딸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했다.

김응수는 언제 잔소리 했냐는 듯 "두 딸들이 만족할 수 있는 방이 었으면 좋겠다"며 딸들을 향한 애정 어린 바람을 밝혔다. 또 "비용을 원래는 100만원하려고 했는데 130만원 까지 하겠다"며 짠돌이 김응수로서 통 큰 모습을 보였다.

김응수의 바람과 두 딸의 바람을 조화롭게 섞어 방을 만들기 위해 임성빈-홍석촌, 데코릿-문희준은 고민하며 각자의 성격을 담아 방을 꾸몄다. 데코릿은 "연기를 하는 두 분을 위해 연극 무대를 꾸며봤다"며 컨셉을 밝혔다.

데코릿은 리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방을 꾸몄다. 거실에 있던 선반을 활용하여 2단 침대를 만들었고 있던 책상을 리폼해서 새로운 공간의 인테리어에 맞도록 꾸며 두 딸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이어 임성빈은 "두 사람만 연습실을 컨셉으로 꾸몄다"며 방에 대해 설명했다. 임성빈은 벽면에 큰 거울을 설치해 방에서 연습해도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게 만들어 두 딸들을 놀라케했다.

최종적으로 임성빈-홍석천의 방을 꾸민 방을 선택한 두 딸은 "바에서 진짜 놀랐다"며 디테일한 소품에 높은 점수를 얻어 데코릿 천적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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