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주현이 김혜자를 챙겼다.
28일 방송된 tvN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주현이 봉사활동하며 김혜자를 챙겼다.
김혜자(조희자 역)와 주현(이성재 역)이 함께 봉사활동에 나섰다. 그런데 어디선가 구역질 소리가 들려왔고, 김혜자는 변기를 청소하며 헛구역질을 했던 것. 주현은 김혜자 대신 나서서 일을 했고, 김혜자는 숨을 돌리며 힘겨워했다. 무거운 물통을 든 김혜자에게 주현은 손목이 나간다며 애써 본인이 들려고하는데, 물통을 갖고 힘겨루기하다 그만 떨어뜨리고 말았고, 김혜자는 "지도 늙었으면서"라며 허탈한 듯 웃었다. 주현은 "내가 갈게"라며 물통을 들고 수돗가로 향했다.
고두심(장난희 역)은 고현정(박완 역)에게 작가를 하란다고 작가가 되었다며 "완이때문에 살았어"라며 뿌듯해했고, 윤여정(오충남 역)은 그런 고두심을 보며 뭔가 생각에 잠긴 듯 했다. 그때 마침 고현정이 들어왔고, 고두심은 고현정에 푸짐한 아침상을 차려주며 예뻐했다. 윤여정은 어젯밤 고현정과 신성우(한동진 역)의 키스장면을 떠올리면서 "니네 엄마는 완이 너 예뻐서 죽는데, 너는 어때"라 물었고, 고현정이 고두심에 뽀뽀를 하며 애정표현을 하자 윤여정은 "그럼 됐네"라 말했다.
박원숙(이영원 역)은 나문희(문정아 역)의 딸 순영이를 병원에 데리고 갔다가 그동안 순영이 남편에게 맞고 살았던 사실을 알게 됐다. 박원숙은 아무 말 않고 미국으로 떠나려는 순영에게 "엄마한테 서운한 거 있니?"라 물었고, 순영은 "남의 딸 이만큼 키워줬으면 됐지. 서운한 거 없어"라며 애써 웃어 보였다. 나문희는 그런 순영에게 전화 걸었지만 순영이 받지 않자, 둘째 딸에게는 순영을 좀 챙기라며 걱정했다.
봉사를 끝낸 뒤 김혜자(조희자 역)는 봉사소감을 말하는 자리에서 "저는 솔직히 너무 힘들었네요. 더 솔직히 말하면, 진짜 많이 힘들었네요. 너무 많이"라 말했고, 이에 주현(이성재 역)이 웃음을 터트리며 김혜자를 사랑스럽다는 듯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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