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26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 168회에서는 김구라·전원책·유시민이 한 주간의 이슈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가운데 조영남 대작 논란에 대해 패널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사건에서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작업 방식'이라고 설명한 가운데 전원책은 "회화에서는 붓 터치나 화풍, 섬세한 표현 등이 중요되는데, 정통 회화에서 대작을 했다면 이 부분은 사기죄에 해당된다. 하지만 이것을 팝 아트로 볼 것인가에 대한 것이 이 사건의 주요 쟁점이다. 우리나라의 일부 유명 작가도 제자들이 작업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 부분은 관행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화투를 소재로 작품을 그려오고 있는 조영남의 작품은 팝아트의 성격이 강하다"고 덧붙였다.
유시민은 "사람들은 조영남이 바쁜 와중에 작품을 그린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이 그림을 그렸다는 것이 알려진 후 이에 대한 허탈함과 배신감이 대중의 분노로 이어진 것"이라고 하며 문제는 팝아트의 공동 제작 방식이 아니라 그 사실을 대중에게 공개했는가의 여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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