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예솔 기자] ‘사람이좋다’ 이경애가 어머니에 대한 아픈 기억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개그우먼 이경애가 '환상의 짝꿍 이경애 모녀'편에 출연해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경애는 어린 시절 술값으로 월급을 탕진해 버리는 아버지 대신 행상으로 거리에 나가 돈을 벌어야 했던 어머니의 사연을 전하며 “엄마가 배를 항상 산처럼 쌓아서 머리에 이고 다니셨다. 그때 엄마가 배에 깔려 죽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애는 “그렇게 고생해서 5남매를 먹여 살리셨다”며 “결국 집안이 망해서 빚쟁이들이 쫓아왔다. 그 충격 때문에 엄마가 미치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경애는 “엄마가 그때 자살시도만 5번 하셨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경애의 언니는 “그때 동생 경애가 엄마의 스트레스를 다 받아줬다. 엄마가 매를 들면 그냥 맞고만 있더라. 엄마가 자신을 때리면서 스트레스가 풀리길 바랐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경애의 언니는 “그 어린 나이로 다 받아줬다. 정말 집안의 가장이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이경애는 딸과 단 둘이 보내는 전원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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