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진사' 멤버들이 화생방 훈련중 전우애를 자랑했다.
29일 방송된 MBC '진사'에서는 화생방 훈련에 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조재윤은 "방독면이 너무 작아서 고생했다. 피가 안 통해서 너무 아팠다"라며 "방독면이 작은 거 아니냐"라고 항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조재윤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군대에 있을 때도 철모가 작았었다. 내피를 빼고 착용했었다"라며 작은 군모와 얽은 사연을 털어놓았다.
박찬호는 "잭슨을 보고 저를 보는 것 같았다. 어떤 꿈을 가지고 한국에 왔는데"라며 "강해지게 뱀뱀과 잭슨을 도와줄 것"이라고 잭슨과 뱀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류승수는 공황장애로 인해 화생방 훈련에 참가하기 전 군의관과 면담을 진행했고 이후 인터뷰에서 "나중에 가족들이 볼텐데 똑같은 사람인데, 제가 개인적인 문제가 있다고 하지만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안되겠다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상호는 "화생방에 목숨을 걸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고 멤버들은 두려움 속에서도 화생방 훈련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결연한 의지를 다짐했다.
1조의 무사 귀환을 응원하던 나머지 '진사' 멤버들도 긴장 속에서 첫 번째 조의 화생방 훈련 모습을 지켜보았다. 2조 류승수의 실패에 이어 3조 박찬호, 잭슨 등의 멤버가 입장했고 뱀뱀은 "진짜 무서웠다. 숨 참는 걸 못한다"라고 화상뱅 당시를 회상했다.
박찬호는 "들어갔는데 가스가 있었다. 교관들은 꼼짝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그게 두려웠다"라고 말했다.
입장 후 정화통을 제거하던 잭슨은 버벅거리기 시작했고 이에 박찬호의 도움으로 무사히 정화통을 제거할 수 있었다.
10초간 대기가 시작되자 멤버들은 서 있기도 버거운 상황에 고통스러워했고 무방비로 가스와 대면했다.
우지원을 비롯해, 박찬호 등 진사 멤버들은 눈물을 흘리며 힘들어했고 "10초가 10분같았다"라며 "죽는 줄 알았다. 그 순간 형님을 생각했다"라고 친했던 형님이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던 사실에 대해 언급했다.
박찬호는 "멋지게 꾹 참고 당당하게 걸어나오자. 에너지가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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