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임수향이 이별 통보를 받았다. KBS 2TV ‘아이가 다섯’ 29일(일) 방송분에는 태민(안우연)으로부터 결국 이별통보를 받게 되는 진주(임수향)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민은 자신을 만나기 위해 학교까지 찾아온 진주의 모습에도 “어쨌든 넌 계속 나한테 거짓말을 해온 거잖아”라고 화를 냈다. 이해를 구하는 진주의 모습에도 태민은 “그렇다고 니네 부모님한테 직접 듣게 하냐”며 “너 남자 만난 거 니네 부모님 맞아 직접 들은거야”라고 밝혔다.

모두가 자신을 위해 숨겨온 일이라는 진주의 주장에도 태민은 “그게 숨긴다고 숨겨지는 일일 줄 알았어? 우리 문제잖아 너랑 나랑 만나는 거 때문에 생긴 일인데 어떻게 그게 전부 네 문제일 줄만 알았어”라며 전혀 말이 없었던 것에 답답해했다.

완전 바보가 된 것 같았다는 태민의 말에 진주는 “너 뭘 그렇게 생각해”라며 “아무 잘못도 없는 널 내가 숨기려고 안했으면 우리아빠 너 엄청 괴롭혔을 거고 너 오래전에 질려서 떠나 버렸을 거야”라고 주장했다.

지금까지 봐온 자신의 모습을 믿지 못하는 진주의 모습에 태민은 “하지만 넌 나 많이 봤잖아, 너와 나는 사랑하는 사이잖아 근데 넌 나를 고작 그 정도로 밖에 생각 못해? 난 관계에서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우린 그게 안 됐던 거고”라고 말을 끊었다.

진주는 결국 “그래서 정말 끝내자고? 너 겨우 이깟 일로 나랑 헤어지겠다는 거야? 넌 그래도 너라면 날 이해해줄 줄 알았는데”라고 억울해 했다. 자존심상 헤어지자는 태민의 고집에 진주는 “난 어떻게든 너랑 만나려고 애를 썼는데 너야 말로 날 이정도로 밖에 생각 안했어? 정말 실망이다 김태민”이라고 못 박았다.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진주는 “너 지금 그 말에 후회 안하지”라며 “그래, 헤어져 헤어지자고 잘 먹고 잘살아라”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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