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황정음이 과거 동네 꼬마 이수혁을 만났다.

1일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에서 황정음이 이수혁을 만나 당황스러워했다.

황정음(심보늬 역)이 이수혁(최건욱 역)과 데이트하기 위해 바삐 준비하는데, 류준열(제수호 역)이 나타나 다 망쳤다. 황정음은 이수혁이 류준열과 같이 있는 것을 눈치채고 자리를 피한 줄 알았지만, 그것은 오해였고, 이수혁은 뒤늦게 나타나 황정음에게 지금이라도 함께 데이트하자며 벚꽃길을 함께 걸었다.

이수혁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황정음에 "나 건욱이잖아. 최건욱"이라 말했고, 과거 어린 시절이 떠오른 황정음은 "아랫집 최건욱?"이라며 신기해했다. 황정음은 캐나다를 가지 않았었냐며 의아해했고, 이수혁은 황정음을 안으며 반가워했다. 황정음은 호랑이띠 남자라고 생각했던 이수혁이 바로 과거 동네꼬마였다는 사실에 어이가 없는 듯 했다.

이수혁은 황정음에게 부모님은 잘 지내시냐 물었고, 황정음은 "부모님 돌아가셨어. 10년 전에. 그리고 보라는 병원에 있어. 조금 아파"라 말하면서, 바쁘니 빨리 가봐야겠다며 발걸음을 돌렸다. 이수혁은 이대로 가면 어떡하냐면서 같이 가자 했지만, 황정음은 다른 곳에 가야 한다며 이수혁을 버려두고 얼른 발걸음을 재촉했다. 황정음은 "어우 챙피해. 걔 나보다 두살 어리니까 닭띠잖아"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류준열(제수호 역)에게 인사를 건넨 이청아(한설희 역)는 자신이 기억 안 나냐 물었지만, 류준열은 잘 모르겠다면서 이청아가 잡는 손을 뿌리쳤다. 류준열은 "우리 사이에 기억해야 할 일이 있었습니까. 아주 거지같네. 난 나쁜 기억은 빨리 잊는 편이거든요. 효율적으로"라 냉정히 말하며 자리를 떴다.

코너를 돌아 겨우 숨을 몰아쉰 류준열은 자신의 어깨를 두드리는 누군가가 이청아인줄 알고 소리를 치며 돌아봤지만, 김상호(원대해 역)였고, 김상호는 류준열에게 제제팩토리에서 통과된 자신들의 기획안에 있어 황정음이 꼭 필요하다 말해 류준열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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