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딴따라’가 방송 13회 만에 처음으로 시청률 단독 1위에 올랐다. 2회 연장의 의미가 제대로 발휘될 수 있을까.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월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연출 홍성창 이광영) 13회는 전국기준 8.4%를 기록했다. 지난 12회 방송분의 8.6%보다 0.2%P 낮지만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MBC ‘운빨로맨스’와 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도 나란히 하락했다.
고작 2%차 접전이지만 ‘딴따라’는 5월 12일 방송된 8회 이후 5회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하게 됐다. 당시는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과 공동 1위였고, 단독 1위 등극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직 인물들 간 관계의 설명도 채 마무리되지 않은 ‘운빨로맨스’, 여전히 빠른 전개를 보여주고 있는 ‘마스터-국수의 신’이 무섭게 추격하고 있지만, ‘딴따라’도 무기는 있다.
신석호(지성 분)와 딴따라 밴드를 둘러싼 많은 이야기가 실마리를 찾았고, 대신 또 새로운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13회에서 하늘(강민혁 분)은 누명을 벗고 이지영(윤서 분), 김주한(허준석 분)을 용서했다. 지누(안효섭 분)도 유학을 선택하며 신석호는 마음의 짐을 벗었다.
하지만 이준석(전노민 분)의 악행은 그치지 않았고, 딴따라 밴드는 하늘의 친형이자 신석호가 아끼던 가수 조성현(조복래 분)의 흔적과 만나게 됐다. 그 사이 신석호와 그린(혜리 분)의 로맨스도 점점 꽃을 피우고 있다. 신석호는 그린을 대놓고 챙기며 묘한 핑크빛을 발산했다.
걸을 수 있을 듯하면 또 멀어지는 딴따라 밴드의 ‘꽃길’이 시청자들을 끌어당겼다. 이름값을 톡톡히 해주는 지성과 혜리의 러브라인도 계속해서 기대감을 높인다. ‘딴따라’가 첫 단독 1위라는 타이틀을 계속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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